한․불판화교류전 'COREElation' > 전시

본문 바로가기

전시

전시

2007 | 한․불판화교류전 'COREElation'

페이지 정보

작성자 IVCAA 작성일21-09-02 16:13 조회171회

본문

한․불판화교류전 'COREElation'
  • Artist
    강행복, 우제길, 김익모, 노정숙, 김상연, Bordes Madeleine, Girard Pascal, Lefebvre-Fillion MoÏse, Thibures Luc, Trouvé-Chéron Thérèze
  • Gallery
    샌-마리팀 도청 1층 Espace Pierre BEREGOVOY
  • 기간
    2007. 11. 06 ~11. 15

 

 

e3f472474504b1cfa3e69e28d51b02a0_1630567
e3f472474504b1cfa3e69e28d51b02a0_1630567
e3f472474504b1cfa3e69e28d51b02a0_1630567
e3f472474504b1cfa3e69e28d51b02a0_1630567

 

 

  c6fa0948d261d1b5d9115a958ce53c18_1683767
c6fa0948d261d1b5d9115a958ce53c18_1683767 

 

지난 11월 6~11월 15일 10일간에 거쳐 진행된 한불판화교류전 ‘COREElation’은 참으로 알차고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프랑스의 샌-마리팀 도지사님을 비롯한 그랑 쿠론느 GRAND COURONNE 시장님의 배려와 지역 미술인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마리팀 도의 도청 소재지인 루앙은 모네의 인상주의가 태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곳으로

모네는 빛에 의하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중세 양식의 루앙 대성당을 주제로 30여개의 작품을 완성하여

루앙 대성당을 세계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만들었습니다문화예술에 의하여 도시가 새로운 가치를 부여받게 되며,

이를 통하여 세계인의 가슴속에 남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으며전시 참가 광주 판화가들에게 예술인의 역할에 자긍심을 심어주었습니다.

 

10일간에 거쳐 진행된 전시와 워크숍, 세미나는 광주와 샌마리팀 도의 판화작가들이 모여서 동시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위기에 처한 판화의 위상 재정립을 위하여 논의의 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일반인들에게는 판화의 다양한 장르와 실험성

그리고 일본의 우키노에 판화에 익숙해 있는 유럽인들에게 한국 판화에 대하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판화라는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갈수록 없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판화의 다양한 장르와 판화만을 위한 전시를 접한다는 것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적, 예술적, 교육적으로 풍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